평택시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입시관련 최신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19일 북부문예회관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17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 및 박람회’를 각각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공재광 평택시장과 수험생, 학부모 등 2천여명이 함께 했다.
공재광 시장은 “수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대학입시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키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시합격 전략설명회에서는 수시선발의 비중이 더 높아지는 2017학년도 대학입시에 대비한 입시관련 최신 정보와 자료를 제공했다.
입시박람회에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 소재하고 있는 35개 대학과 충청권 14개 대학 등 총 49개 대학이 참여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제도는 수시로 변하고 있는데 그동안 학교 외에는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다”며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능시험이 끝나는 오는 11월 26일 정시대비 전략설명회를 남부문예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