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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변화시키는 것은 애정어린 말과 관심”

이재정 교육감, 안양 학부모와 ‘현장공감 토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1일 오후 안양시 안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안양지역 학부모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장 공감 토크에서는 안일초 학부모 동아리의 오카리노 연주와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활동 지원 사례 발표로 토크 마당을 시작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지식을 암기하고 활용하는 단계를 넘어서야 한다”며 “교육 방법이 바뀌어야 한다. 행복은 관계 속에서 이뤄진다. 선생님과 부모님의 애정 어린 말 한마디와 따뜻한 관심이 아이들을 변화시킨다”고 강조했다.

안양지역 학부모들은 학교문화혁신과 교육의 연계성,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동, 진로와 직업방향 등의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부모는 일반고 학생들에 대한 직업교육의 필요성과 대안을 제안하기도 했으며, 혁신교육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

이 교육감은 “교육자치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안양지역의 특성을 살리고 각 학교마다 색깔 있는 다른 교육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6 학부모와 함께하는 현장 공감 토크 마당’은 학부모와 교육감이 자연스러운 대화와 토의 과정을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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