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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76% “양기대 시장 잘하고 있다”

59.7%→66.8%→70.9%
꾸준한 상승세 ‘지지층 견고’
KTX광명역세권 변화 등
긍정적 평가 이끌어내

 

취임 2년 시정업무 평가

양기대 광명시장이 오는 7월1일자로 민선 6기 취임 2주년을 맞는 가운데 시민 4명 중 3명은 지난 2년간의 시정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지난 2014년 12월에 실시한 시정운영평가에서는 59.7%가 긍정적으로 답했고, 지난해 7월과 11월에 실시한 중간평가에서는 각각 66.8%, 70.9%가 ‘잘 하고 있다’고 응답한 이후 긍정적인 평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양 시장이 견고한 지지층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명시는 국내 3대 조사기관인 TNS코리아에 의뢰,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양 시장의 취임 2년 시정업무 평가에 대한 전화면접을 실시한 결과 76.1%가 ‘잘 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29일 밝혔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12.4%에 그쳤고, 나머지 11.5%는 무응답층이었다.

양 시장의 시정운영에 대해 ‘KTX광명역세권 변화 등 광명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에 36.8%가 선택해 긍정적 평가를 이끈 가장 주요한 요인으로 파악됐으며, 다음으로 ‘광명동굴 유명 관광지 부상 등 광명시가 변화발전하고 있다’는 부분에는 30.9%가 꼽았다.

이어 ▲일자리 창출 등 시민생활 안정에 노력한다(12%) ▲시민소통 행정 구현하고 있다(9.8%) ▲혁신교육 등 교육환경개선에 노력한다(6.8%)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부정적인 평가를 한 12.4%는 ‘광명시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32.7%)’, ‘광명시가 달라지는 것이 없다(23.7%)’, ‘시민들과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하다(18.9%)’라는 응답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광명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분야에 대해서는 ▲사회복지(18.7%) ▲도로교통환경 개선(16.3%) ▲지역경제(16.2%) ▲교육 및 보육(14.2%) ▲지역개발(13.6%) 등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의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3.1%p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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