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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약속 이행 시정 역량 집중”

황은성 안성시장 ‘미래비전’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안성 포함
道남부 대표도시 자리매김 주력

 황은성 안성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브리핑을 통해 분야별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 황은성 안성시장이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 브리핑을 통해 분야별 사업 추진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무엇보다 시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키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6기 2주년 시정 브리핑을 통해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분야별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민선6기 후반기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황 시장은 안성도 머지않아 철도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서울과 세종을 연결하는 평택~안성~부발선이 포함된데 따른 것이다.

황 시장은 “시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안성시가 명실상부 경기남부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 시장은 지난 2년 주요성과는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황 시장은 “소비자가 뽑은 퍼스트브랜드 10년 연속 수상 등 크고 작은 상을 많이 받았지만, 매니페스토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은 무엇보다 소중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규제개혁과 하수도사업 해지도 꼽았다.

그는 “여의도 면적 19배에 이르는 54.84㎢에 대해 입지를 완화하고 규제를 개혁해 불합리한 규제정비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하고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BTO) 전국 첫 협의 해지를 통해 시민 부담 해소는 물론 막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추진 중인 사업은 임기 내 마무리하고 맞춤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도 강하게 내비쳤다.

황 시장은 “복합교육문화센터 건립 등 주요 추진사업은 임기 내 반드시 만족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정책과 교육정책도 함께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안성=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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