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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변호사 법원체험으로 법원 궁금증 타파

수원지법, 법원체험 행사 실시
4명씩 조 이뤄 판사들 만남가져

 

수원지법은 5일 오후 3시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청년변호사 법원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변호사들의 법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장성근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과 이재진 제2부회장, 윤영선 총무이사도 참석했으며,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소속 경력 3년 이하의 청년변호사 16명이 초대됐다.

청년 변호사들은 먼저 법원장실을 방문해 이종석 법원장, 배준현 수석부장판사 등과 대화를 나눈 뒤 3~4명씩 조를 이뤄 판사실을 찾아 해당 판사실에서 근무하는 판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어 카페 ‘화소랑’에 모여 배준현 수석부장판사, 김호용 공보판사, 형사, 민사 단독 판사, 신청, 파산부 판사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평소 법원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하고 싶었던 말을 자유롭게 공유했다.

이종석 법원장은 “최근 어려운 법조 환경에서 청년 변호사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전문성을 갖추는 것과 겸손한 태도로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법원도 청년변호사들에 대한 지원과 소통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변호사들이 이번 법원체험 행사를 통해 허심탄회하게 법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지속적으로 법원과 소통하고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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