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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대규모 영상테마파크

시, MBC와 84만평 공동개발 양해각서 체결

용인시 백암면 용천리 일대 84만5천여평의 부지에 대규모 영상테마파크가 들어선다.
23일 시에 따르면 (주)문화방송(MBC)이 소유하고 있는 백암면 용천리 부지에 영상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와 문화방송측은 오는 12월부터 방송예정인 '신돈'의 야외촬영장을 오는 7월 착공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삼국시대, 조선시대를 비롯 선사시대부터 미래까지 시대별 야외세트와 각종 제작 시설 등 영상테마파크를 건립키로 했다.
영상단지가 완성되면 국내 영상산업 발전과 함께 그동안 사극 프로그램 제작에 필요한 기초시설 부족에 따른 방송사 및 제작사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이정문 용인시장은 "영상단지 개발은 시의 기존 관광상품과 함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MBC 관계자는 "영상단지를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한편 각종 체험루트를 연계해 미국의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같은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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