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홍보감사담당관실 직원 20여명이 최근 가산면 마전리에 소재한 포도밭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포천꿀포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전 내내 포도봉지를 씌워 일손 부족으로 고생하는 포도 재배농민의 시름을 덜어줬다.
포도 재배농민은 “휴일에 쉬지도 못한 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도 봉지 씌우기 봉사활동을 실시한 이재복 홍보감사담당관 등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포도를 수확할 때까지 잘 관리해서 오늘 고생한 것이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