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 일원에 조성중인 진위2 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분양물량은 산업시설용지(17만2천720㎡)로 공급단가는 ㎡당 80만5천300원이며, 1일부터 분양접수에 들어간다.
이 산업단지는 99만㎡ 규모의 LG 크러스트를 구축하기 위해 공사가 4천800억 원을 들여 지난 2012년 착공, 오는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조성중이다.
LG전자 33만㎡와 계열 및 협력사 9만9천㎡ 등 52만9천㎡는 우선 공급을 통해 올해 안에 LG전자 공장과 서브원 물류센터가 먼저 가동된다.
이 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및 전철 1호선 진위역이 인접해 있으며, 국도 1호선과 경부선 철도가 통행하고 있어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말 개통될 KTX지제역과 10km이내에 위치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추후 용인~서울고속도로의 연장선상인 동부우회도로가 단지 내를 통과할 예정으로 입지적으로 매우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puc.or.kr)에서 확인하거나 공사 개발사업1처(☎031-8053-8852)에 문의하면 된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