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8일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이 직접 관인면 화적연등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물놀이 안전사고 경고 표지판, 구명환, 구명조끼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한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민 권한대행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남은 물놀이 대책기간에 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위험지역 2개소, 관리지역 5개소 등 총 7개소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18명을 채용·배치했다.
또 물놀이 위험·관리지역 읍면동 책임관리 담당제를 시행, 주말 및 공휴일 특별근무를 실시하는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