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2016년 제3기 맞춤형 평생교육·토요학생·성인기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천46명을 모집해 예술·체육 및 진로탐색 등 44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숲 생태놀이’자연 관찰 프로그램을 신설해 학생들이 자연을 직접 느끼고 관찰하며 정서함양과 창의적 사고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인 대상 자기계발 프로그램인 ‘동화구연 지도사 과정’의 경우 과정을 수료한 후 평생교육학습관 어린이실 자원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역량을 넓히고, 지역사회에 배움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나도 바리스타’ 수강대상을 중학교 2학년부터 편성하는 등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탐색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주민 모두가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