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YMCA, 환경교육연구지원센터와 16~17일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16 청소년 자연생태 대탐사’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원 생태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과 중학생 등 200여명이 참여해 1박 2일 동안 수원의 공원, 숲, 생태환경, 문화, 하천을 탐사하는 활동을 가졌다.
초등부 참가자들은 수원천, 화홍문, 숙지산(야영), 서호공원, 서호생태수자원센터 등을 둘러보고, 중등부는 광교수변산책로, 팔색길, 광교호수공원(야영)에서 자연생태 탐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초·중학생들에게 수원의 도시 숲과 자연생태,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고 또 참가자들이 공동체 체험을 통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