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는 2016 을지연습 기간인 24일 관내 12개 동에서 관계 공무원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광명소방서는 이날 하안4동을 비롯, 총 12개 동에 소방공무원들이 직접 찾아가 동장 및 공무원, 통·반장 등 총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유사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화기 및 비상소화전 활용 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국에서 진행 중인 2016 을지연습 일환으로 전개됐으며, 광명소방서는 이 기간 중 다양한 위기사항을 가정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훈련을 실시 중이다.
소방서측은 앞서 이날 오전 수도군단 501대대에서 군사시설 화재대응 합동훈련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소방차 긴급출동 및 출동로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도 진행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