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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하나되는 어울림… ‘네트워크 구축’ 필요”도교육청,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 담당자 워크숍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4일 북부청사에서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5밝혔다.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사례 나눔과 다문화의 이해 및 교류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은 위탁형 다문화 대안학교 7개교 담당 교사 및 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다문화 청소년의 이해, 우리는 한마음’이라는 주제로 7개 대안학교 우수프로그램 발표와 문화교류의 장을 펼쳤다.

학교별 우수프로그램으로 다문화 청소년들의 공교육 진입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중도입국 청소년 예비교육, 진로진학, 예술·체육 등 교육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과정(KSL), 한국 사회·문화 이해 등 적응 프로그램, ▲심리 및 정서 안정을 위한 대안교과 운영, 개별 및 집단 심리 상담·치료, 수련 활동 및 체험 활동 등 심리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진 문화교류 시간에는 지구촌 다문화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준비한 관현악, 연극·영화, 방송 댄스, 영상 홍보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쳤으며,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학교별 봉사활동 사례도 소개됐다.

김정덕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문화로 하나 되는 어울림의 시간을 통해 상호 이해의 폭이 넓어지기를 기대하며, 대안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 및 교육 협력으로 여건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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