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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기지 주변시설 정비 국가 지원 확충돼야” 한목소리

원유철·유의동 의원 토론회 개최
평택시와의 상생 발전방안 모색

 25일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유의동(평택을) 의원 등이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공동으로 ‘주한미군기지와 평택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 25일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유의동(평택을) 의원 등이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공동으로 ‘주한미군기지와 평택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시 제공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유의동(평택을) 의원은 25일 평택시 남부문예회관에서 국회사무처 법제실과 공동으로 ‘주한미군기지와 평택시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지역현안 입법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미군기지의 평택이전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국가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입법의견을 수렴해 관련 법률의 제·개정 입안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들 의원들은 “주한미군기지 이전과 관련해 평택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기대와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주한미군과 평택시민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기지 주변시설 정비에 국가적 지원이 더욱 확충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부대주변 소음문제, 주한미군 노동자들의 고용문제 등 미군기지 이전 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뜻을 같이했다.

한편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원유철·유의동 의원을 비롯, 공재광 시장, 김윤태 시의회 의장, 염동식 경기도의회 부의장, 김동숙 한미협력단장, 황영순 평택대 교수, 김정훈 팽성 안정리상인엽합회장, 구미진 주한미군노동조합 부지부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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