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이하 경기센터)는 도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능력 향상 및 교류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강원도 춘천시와 인천에서 개최한다.
먼저 예술강사 역량강화 워크숍 ‘ONE(one&network&enhance)-그 첫 번째 만남’을 강원도 춘천시 KT&G 상상마당에서 29일 개최한다.
예술강사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어려운 점을 함께 고민하고자 기획된 이번 워크숍은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강사(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사진, 디자인, 공예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체험, 교육 전문가 특강 프로그램, 분야별 네트워킹 시간 등으로 꾸려진다.
교육전문가 특강 프로그램으로 정효찬 한양대학교 교수의 ‘유쾌한 이노베이션’ 강연이 진행된다.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예술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창의적인 키워드’를 주제로 마임 체험과, 연극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운영된다. 더불어 KT&G 상상마당 전시 관람도 진행된다. (문의 : 031-231-7276)
이어서 오는 30일과 31일 문화예술교육 운영 단체 네트워킹 워크숍 ‘사방팔방’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최한다.
경기, 강원, 서울, 인천 등 4개 지역의 8가지 지원 사업 운영 단체 매개자들이 모여 교류한다는 의미의 ‘사방팔방‘은 1박 2일동안 문화예술관련 토론, 강연, 현장 탐방 등이 운영된다.
워크숍 1일차에는 ‘미사여구를 벗고 다시 문화예술교육으로-문화예술교육에 걸쳐진 화려한 언어와 꾸밈을 뺀 솔직하고 순수한 본질과 주체성 찾기’를 주제로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가 참여한 전체 강연을 비롯해 문화예술교육 관련 키워드별 분임토의,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일차에는 경인 지역 문화예술공간 탐방(인천아트플랫폼, 트라이볼, 시흥 월곶공판장_Art Dock) 등이 이어진다.(문의: 031-231-7273)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