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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로 생활체육 저변확대 희망”

신계용 과천시장

 

“생활체육 활동은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좋은 매개체입니다. 생활체육 중에서도 동호인들이 가장 많은 종목 중 하나인 탁구에 거는 기대가 큰 이유입니다.”

지난 9일 과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과천 토리아리배 전국오픈탁구대회 개회식에서 만난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대회의 의미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스스로도 평소 시간이 날 때면 탁구를 즐기고 있다는 신 시장은 “작은 공이 빠르게 오가고 특히 상대가 넘겨주는 공을 통해 민감하게 상대의 의지와 마음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탁구의 매력”이라고 소개했다.

과천시는 앞서 탁구를 활성화 하고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자원정화센터 홍보관 2층에 총 9대의 탁구대가 설치된 탁구 전용시설을 마련했다.

신 시장은 “전용구장 마련 후에는 바닥을 탁구 경기에 적합하도록 나무 재질로 교체하는 등 탁구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펼쳐왔다”고 소개한 뒤 “장기적으로는 탁구 뿐 아니라 다른 생활체육 종목들의 발전을 위해서 다목 실내체육관 건립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계용 시장은 끝으로 “한 명의 우수한 선수가 만들어 지기 위해서도 생활체육의 저변이 더욱 넓어지고,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탁구에 관심을 가지고 즐길 수 있응 기회로 확대돼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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