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1일 실종 1년만에 구리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남모(42.여)씨를 살해한 용의자를 검거한 구리경찰서 차경열 순경을 경장으로 특진시키고 원태연.서정훈 경사 등 2명에 대해 표창장을 주기로 했다.(관련기사 11면)
차 순경 등은 사체가 발견된 상가지하에 입주해 있던 이삿짐센터가 남씨 실종 1개월후 문닫은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를 벌이던 중 실종 1주일 후 이삿짐센터를 그만둔 조모(30)씨를 용의자로 지목해 성폭행하려다 살해했다는 자백받았다.
남씨는 지난 21일 구리시 인창동 모 아파트 상가 지하1층 수조에서 실종 1년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