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북읍 옥길리 소재 솔가람어린이집은 지난 15일 오후 수촌 근린공원에서 ‘청북 시민과 함께하는 10월의 음악여행’을 마련했다.
청북 신도시 주민 300여 명과 함께 즐긴 이날 ‘솔가람 작은 음악회’ 무대에서는 들소리 난타와 오카리나 연주가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솔가람 앙상블과 어머니팀, 인근 청옥초교 초등학생과 유치부 등도 함께하며 공연 관람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윤숙현 원장은 “신도시에 살게 된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소통하면서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마을을 만들고자 음악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하며 소통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