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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경쟁력 제고사업 의혹 투성"

남양주, 지원보조금 형평성 무시 등 농민 반발

남양주시 진접읍 작목반원 30여명이 농작물경쟁력 제고 대책사업 일환으로 농민들에게 지원되는 보조금과 관련, 형평성이 없고 각종 비리가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진접읍 양채작목반과 내각작목반 반원 30여명은 2일 진접읍 사무소를 찾아 농업경쟁력 제고대책사업과 관련, 각종 지원금에 대한 내역 등의 행정정보공개를 시에 요구했다.
특히 이들은 같은 농업인인 최모씨(진접읍 장현리)가 이 사업과 관련, 추가 지원을 받기 위해 공무원에게 로비를 해야된다며 같은 농업인들에게 돈을 거두었다고 주장했다.
또 거둔 돈에 대한 사용내역을 밝히지 않는 등 의혹 투성이라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보도자료를 배부하는 등 문제가 확산되고 있다.
이와함께 이들 작목반은 "정부의 각종 지원금을 한번도 지원받지 못했으나 장현작목반은 2002년부터 올해까지 계속 지원을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작목반이 구성된 지 얼마 되지 않은 퇴계원면 작목반도 지원받는 파종기 지원에서도 제외됐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자체 감사를 실시해 진상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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