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내년부터 5년간 20억원씩 갚아야 할 지방채 100억원을 조기에 상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총예산(3회 추경 기준 6천874억원) 대비 부채비율은 5.6%에서 3.5%로 낮아져 재정 건전성이 향상됐으며 시의 부채는 243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특히 시는 5년간 지급해야 할 이자 17억5천만원을 갚지 않아도 돼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으며 내년에도 추가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는 한편 재정사업평가, 기본경비 절감 등을 통해 재정 건전화를 계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