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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사회 서양화가 신현옥씨 초청 전시회

연꽃 시리즈 13점 선보여

경기도의사회(회장 정복희)는 치매미술협회장인 서양화가 신현옥씨를 이달의 초대작가로 선정, 지난 2일부터 도의사회관 갤러리에 신씨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달의 초대작가는 도의사회가 지난해 8월부터 지역미술 활성화를 위해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지역 미술가를 초청, 회관 갤러리에 작품을 전시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경기미술협회 황제성 회장, 서양화가 주윤균씨를 초청해 작품을 선보였다.
세 번째로 초청된 신 씨는 그림그리기(미술치료)를 통해 치매미술치료에 앞장서고 있는 화가로 이번 전시에는 13점을 선보인다. 연꽃을 주로 다루고 있는 그는 “화려한 꽃을 피우고 난 뒤 뿌리와 줄기, 꽃잎 등이 갈래갈래 갈라지는 연꽃의 모습이 사람의 인생과 닮아 있다”며 “연꽃을 통해 치매를 앓고 있는 우리 어머니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고 말한다.
신씨는 지금까지 예술의 전당 등에서 9회의 개인전을 열었고, 145여회의 단체전에 작품을 출품한 바 있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카톨릭미술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경기구상작가회, 치매미술치료 협회장으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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