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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절차 지연 ‘여주시수상센터’ 올해 가동 한 번 못한 채 내년 개장

부대시설 공사 후 4~5월 오픈 예정

지난해 완공된 여주시 남한강 수변공원 내 여주시수상센터가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올해 가동 한 번 못한 채 내년으로 개장을 미루게 됐다.

6일 여주도시관리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총사업비 60억원이 투입된 수상센터는 현암동 수변공원 내 조성됐다.

수위에 따라 높낮이가 자동 조절되는 콘크리트 부선 형태의 수상센터는 지상 3층, 건축연면적 836㎡ 규모로 지난해 10월 완공됐다. 당초 올해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가동조차 못한 채 내년으로 개장을 미루게 된 가운데 내수면 최초로 콘크리트 부선으로 제작돼 수상센터 선박등록에 어려움을 겪다가 1년 여만인 지난 달 31일 등록을 완료했다.

이후 수상레저 신고를 마치고 부대시설 공사에 들어간 가운데 공단은 내년 2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4~5월쯤 개장할 예정이다.

수상센터는 댕기요트(32대), 카누(40대), 카약(20대), 비상구조선, 제트스키, 모터보트 등 각종 수상레저장비 100여대를 갖추고, 각종 수상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단 한 관계자는 “부대시설 공사 등을 완료하면 우선 수상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에 이어 수상스포츠 시즌이 되면 수상레저를 본격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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