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4~22일 건축물 부설 자전거 주차장 관리 상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2014~2015년 준공된 판교 현대백화점, 분당 엠코헤리츠, 분당 푸르지오시티 등 67곳 건축물에 딸린 자전거 주차장이다. 시는 3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건축물 자전거 주차장의 법정 대수 설치 여부, 주차장치 작동상태, 청결 상태, 물건적치 여부 등을 살핀다.
또 불법이 적발되면 시정 명령해 시민의 자전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51곳의 건축물 부설 자전거 주차장을 점검해 거치대를 고정해 놓지 않은 곳과 물건을 쌓아 놓은 곳 등 모두 5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적발 내용은 모두 시정 조치하고, 지속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