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15.0℃
  • 맑음강릉 18.6℃
  • 연무서울 15.5℃
  • 맑음대전 14.9℃
  • 구름조금대구 16.7℃
  • 흐림울산 15.1℃
  • 맑음광주 16.5℃
  • 흐림부산 15.1℃
  • 맑음고창 16.4℃
  • 구름많음제주 17.8℃
  • 맑음강화 15.9℃
  • 맑음보은 13.5℃
  • 맑음금산 14.1℃
  • 맑음강진군 15.7℃
  • 구름조금경주시 15.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중동·아프리카 시장서 무섭게 질주하는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브랜드를 앞세워 이란과 이집트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란의 경우 티볼리 브랜드의 진출에 힘입어 지난 10월까지 5천486대를 수출해 전년 대비 600% 이상 수출이 증가했다.

또 지난 2014년 첫 진출한 이집트 역시 10월까지 1천639대를 수출해 전년 대비 400% 이상 늘어났다.

이 같은 추세에 따라 중동지역은 쌍용자동차 전체 수출물량의 17.3%를 차지하며 유럽(45.7%), 중남미(21.1%)에 이은 제3의 수출시장으로 부상했다.

최종식 대표는 “티볼리 브랜드가 신흥시장에서도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타일과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편의사양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유럽뿐만 아니라 신흥시장에 대한 공략 강화를 통해 글로벌 판매를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