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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 道지사, 도내 위기가정에 희망 불어넣다

1250세대에 이불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4일 ‘경기도시공사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경기도시공사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위기가정 1천250세대에 지원할 이불을 전달했다.

기부 물품인 이불은 지난달 6일, 적십자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씨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2016 희망나눔 콘서트’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날 전달식 후 도내 55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 지원 대상 가정에 대한 이불 전달을 마칠 계획이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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