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환경운동연합, SBS가 공동 주최한 ‘물환경대상’은 물과 환경을 지키는 데 이바지한 사람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08년 제정돼 정책경영, 시민사회, 교육연구, 도랑살리기, 수돗물 지키기 등 5개 부문에 대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시의회, 시민단체,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탄천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 2007년 4급수이던 탄천 수질을 2급수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가장 빛나는 정책경영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상을 대리 수상한 윤순영 성남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탄천을 자연하천으로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