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소리보존회 성남시지부 문효심(사진) 지부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국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문효심 명창은 지난 1998년 6월22일 ㈔한국판소리보존회의 설립 인준을 받아 판소리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성남에서 판소리 보급과 저변확대,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또 ‘문효심 심청전 완창 발표회’, ‘창극 춘향전’, ‘우리가락 좋을시고’, ‘판소리와 재즈의 만남’, ‘성남 판소리 큰잔치’ 등 성남 국악예술 발전을 위해 기여한 것은 물론, 후진양성을 위해 성남문화원, 운중동 주민센터 등에서 강습을 펼치고, 복지회관 및 노인정 등에서 무료 봉사공연을 진행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