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적 이야기+화려한 퍼포먼스
어리이 관객에 ‘리틀캣’ 책 증정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는 공연 ‘리틀캣’이 오는 24일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열린다.
2008년 대본으로 만들어진 이후 공연으로 완성된 ‘리틀캣’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난타, 마술, 비보잉 등 다양한 볼거리가 더해져 어린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공연이다.
서로 다른 성격의 고양이들이 행복의 도시 ‘캣츠타운’에 가기 위한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리틀캣’은 각각 개성이 다른 고양이들이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로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캣츠타운에 가기 위해 단 하나뿐인 목걸이를 차지하려는 고양이들은 처음에는 경쟁하지만 결국 화해하고 화합하는 모습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우정과 친구의 소중함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감동적인 이야기에 더해진 화려한 퍼포먼스도 볼거리다. 고양이 각각의 개성을 살려 분장한 배우들은 역동적인 안무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풍성하게 꾸민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리틀캣’ 공연을 통해 크리스마스를 맞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13세 미만의 아동과 성인이 함께 예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연을 관람하는 어린이 관객 전원에게 ‘리틀캣’ 도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전 11시, 오후 2시·4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석 2만원.(문의: 1588-5234) /민경화기자 mk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