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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각당 공천 '가속도'

4·15총선을 한달여 앞두고 여야 각당이 주말 경인지역 당내 경선에서 14명의 총선후보자가 선출됐다.
한나라당은 지난 5일 인천 서구 강화갑에서 송병억 후보가 선출된 데 이어, 6일 고양덕양을 선거구 경선에서는 현역인 이근진 의원이 김용수씨에게 후보자리를 내주는 이변이 연출됐고, 7일 고양 덕양갑 경선에서는 조선일보 기자 출신의 조희천씨가 선출됐다.
또한 인천지역 경선에서 부평을에서는 강영택씨가 역시 현역인 송병대 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결정됐다.
특히 6일 실시된 고양 덕양을 경선에서 당료출신 김용수(43.지구당위원장)씨가 이근진 의원을 누르고 우세후보로 확정됨으로써 한나라당 총선후보 경선에서 현역의원이 탈락한 첫 사례가 됐다. 인천 부평을의 송병대 의원도 경선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인천의 모든 선거구후보를 확정했고, 경기지역에서는 안양동안갑과 수원장안구 등이 남게 됐다.
열린우리당은 일요일인 7일 3곳에서 대회전을 치렀다.
인천서·강화갑에서는 김교흥씨가 선출됐고, 성남수정에서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태년씨가 김재갑, 배양기, 양성호씨를 누르고 총선후보로 선출됐다.
또한 관심을 끌었던 용인을에서는 김종희 후보와 김학민 후보의 경선에서 10표의 근소한 차이로 김종희 후보의 승리로 마감됐다.
민주당 또한 지난 주말 경인지역 후보를 속속 결정했다.
안양동안을의 채호일씨와 파주시의 남궁준씨 등을 단일후보로 확정했다. 또한 부천원미을 이강인, 평택갑 이규천, 연천·포천 김유근씨와 인천 남동을 권태오, 중동·옹진 원미정씨도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각당 후보 확정자
한나라당
인천 : 서구·강화갑 송병억. 부평을 강영택
경기 : 고양 덕양을 김용수. 고양 덕양갑 조희천.

열린우리당
인천 : 서구·강화갑 김교흥씨.
경기 : 성남수정 김태년. 용인을 김종희

민주당
인천 : 남동을 권태오. 중동·옹진 원미정
경기 : 안양동안을 채호일. 파주시의 남궁준. 부천원미을 이강인. 평택갑 이규천. 연천·포천 김유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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