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 예산이 1조2천32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평택시의회는 21일 제188회 평택시의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1조2천293억 원에서 261억7천700만 원을 감액해 이 같이 의결했다. 정례회에서는 올해 집행부의 업무현황 및 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해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대안을 찾는 행정사무감사와 조례안 심사 및 시정전반에 대한 시정질문이 다뤄졌다.
또 1조원 규모의 2017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집행부의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사항이 진행됐다.
모두 24건의 조례안 중 김인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병배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9건은 원안가결 됐다.
또 김혜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택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은 수정가결 됐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