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국내 최대규모의 인공암벽을 오는 14일 개장한다고 8일 밝혔다.
시가 12억6천만원을 들여 하안동 체육공원에 조성한 인공암벽은 높이 16m,너비 42m 크기로 전문가용과 중급자용이 각각 1면, 초급자용이 2면 설치됐다.
또 우천시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높이, 너비 각 10m 규모의 실내암벽장도 마련됐다.
운영을 맡을 광명시 산악연맹은 관내 각급학교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암벽등반에 대한 기초, 전문교육과 구조.구난, 응급처치법 등을 과정에 따라 유료 또는 무료로 교육할 예정이다. 문의 02)2680-6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