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8일 이삿짐을 나르러 간 집에서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김모(20.이삿짐센터종업원.수원시 권선구)씨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채모(32.여.주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등은 지난 1월11일 오전 9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 K아파트 최모(34.여)씨의 집에서 이삿짐을 정리하던 중 16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이 들어있는 보석함을 훔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4개월여 동안 3차례에 걸쳐 35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