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평택직할세관장에 최양식(57·사진) 부이사관이 취임했다.
최 세관장은 전라북도 전주 출신으로 전주신흥고, 국립세무대학을 졸업(1기)하고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3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익산세관장, 관세청 법인심사과장, 서울본부세관 심사국장, 인천공항세관 휴대품통관국장 및 관세평가분류원장 등을 역임했다. 최 세관장은 “국민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찾아 다양한 관세행정 서비스를 창의적으로 발굴해 제공하자”며 “수출기업 지원에 세관 역량을 집중해 지역경제 성장 견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