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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독도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 오늘부터 시·군청 로비에 모금함 설치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주축 진행

독도와 경기도의회에 소녀상 건립을 추진 중인 도의회가 오는 16일부터 모금운동에 나선다.

모금은 도의원 30명으로 구성된 독도 사랑·국토사랑회 주축으로 진행된다.

모금함은 도내 31개 시·군에 운영 중인 도의회 지역상담소와 시·군청 로비 등에 설치된다.

모금 목표는 소녀상 1개 건립에 3천500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점을 감안, 총 7천만원이다.

이들은 올해 상반기 도의회에 소녀상을 건립한 뒤 독도에 세울 계획이다.

독도 사랑·국토사랑회는 일본 다케시마의 날(2월 22일)을 보름 앞둔 다음달 7일부터 2인 1조로 서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일 독도 침탈야욕을 규탄하는 시위도 벌일 예정이다.

독도 사랑·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3) 의원은 “일본 대사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 지 5주년이 됐지만 일본의 역사 왜곡과 우경화는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며 “독도와 도의회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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