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민천식 시장권한대행은 지난 13일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는 16만 시민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과 지역발전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라고 강조했다.
민 대행은 우선 “오는 4월 시장 보궐선거가, 오는 6월에는 포천 역사상 첫 번째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를 발판으로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탄력, K-디자인빌리지사업 본격 착수, 섬유·패션산업 특구 지정, 포천한탄강 국가지질공원 등 관광산업 활성화 등 역동적인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사회적 약자 돌봄 맞춤형 복지강화, 가정·아동폭력 안정망 강화, 여성·청소년·노인·장애인 복지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아울러 “소각관련 대기오염 우려, 음식물쓰레기처리업 악취, 기존 축사 악취,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문제에 대해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생활환경개선과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민 대행은 특히 “전 공직자가 새롭게 시작하는 자세로 결속 범시민적인 화합과 협력,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살고싶은 포천 건설을 위해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