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다음달 2일 오전 11시 클래식과 함께 여유로운 오전시간을 즐길 수 있는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를 선보인다.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2017년 브랜드 공연 시리즈로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를 준비,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첫 째주 목요일에 관객들과 만난다.
예술의전당 11시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친숙하면서도 전문적인 해설을 선보였던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 데이트’를 통해 평소 관객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던 곡들을 선보인다.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재즈, 탱고음악,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매달 특별한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3월 공연은 바이올리니스트 선형훈·양고운, 첼리스트 이강호, 장우리, 가야금 한혜진, 반도네온 진선, 듀오 비비드 등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함께해 리스트의 ‘사랑의 꿈’, 쇼팽의 ‘발라드’, ‘야상곡’,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 등 익숙한 클래식 곡을 비롯해 ‘Ragtime’, ‘Moon river’, ‘Ich liebe dich’, 피아졸라의 ‘사계’ 등 재즈, 가곡, 탱고가 어우러진 무대로 평일 오전을 특별하게 장식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조기예매시 20% 할인하며 패키지 티켓 및 10인 이상 단체 관람객에게는 별도의 할인율이 적용 된다. 관람객에게는 간단한 다과와 커피가 제공된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예스24티켓(1544-6399)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779-1500 www.tliart.co.kr)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