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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리당 일산을 후보 김두수

탄핵 이후의 정국 흐름을 가늠하기 위해 열린우리당 경인지역 경선대회의 모습을 살펴봤다.
도내 6곳에서 치러진 우리당의 경선대회 가운데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경기 일산을 선거구에서 경선에 승리한 김두수 후보와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경선 분위기는 어땠나.
▶ 승리를 확신했는데 여균동 후보가 뜻밖의 선전을 했다. 평균 경선참여율이 37~8%내외였는데 이번 경선의 참여율은 53%나 됐다. 탄핵으로 인해 당원 및 지지자들의 우리당에 대한 관심과 승리에 대한 열망이 더욱 거세진 것으로 볼 수 있다.
- 탄핵과 여균동 후보 선전 간의 함수관계는.
▶ 아무래도 인지도가 높은 여균동 감독이 본선경쟁력에서 앞선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여 감독은 영입인사 아닌가.
- 상대당의 후보가 여성이다. 남녀 성 대결이 부담스럽지 않나.
▶ 공교롭게도 일산갑과 일산을에서 동시에 성 대결이 벌어지게 됐다. 따라서 성 대결을 이슈화 하는 건 일장일단이 있다.
더구나 성 대결이 이슈화 되는 한가한 정국이 아니다. ‘탄핵’이라는 거대 이슈가 이번 선거 전체를 압도할 것이다.
- 우리당의 경선방식에 대해 회의론도 나오는데
▶ 원칙적으로 경선이 옳다. 향후 경선에 함께 했던 다른 후보와 밀도높은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이다. 그게 바로 우리당의 경선 취지다. 여 감독 등도 흔쾌히 도와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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