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 노작홍사용문학관은 오는 6월 30일까지 ‘2017 노작문학상’ 희곡부문 작품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2001년 제정된 ‘노작문학상’은 일제 강점기 낭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시인이며 신극 운동을 이끈 노작 홍사용 선생의 예술혼을 기념하고 한국 문학과 연극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1인 1작품에 한하며 국내외 타 공모전, 문학지 등에 출판하지 않은 작품으로, 공연으로 제작된 적 없는 순수 창작 작품(장막 희곡)이어야 한다.
수상자에게는 작품활동 지원을 위한 상금 1천만원을 지급하며, 당선작의 저작권은 3년간 재단에 귀속돼 향후 공연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접수는 이메일(master@nojak.or.kr)로 가능하다.(문의: 031-8015-0880)
/민경화기자 m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