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물' 관련 행사를 추진키로 했다.
오는 20일에는 시민.환경단체 회원들이 참여하는 '물의 날' 기념식을 서호천에서 개최하고 서호천 유역 정화활동을 벌인다.
또 22일에는 원천천에서 삼성전자 임직원과 수원환경센터 회원, 원천천 살리기 시민모임 회원들이 참여해 대대적인 원천천 정화활동을 갖는다.
19∼26일에는 광교정수장과 하수처리장을 개방, 생산된 물이 하수로 처리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공개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23∼26일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울이의 물 나들이'란 주제로 전문강사지도 아래 상수원보호구역-광교정수시설-수원천-하수처리장시설을 견학하고 수질을 측정하는 '물 투어'를 실시한다.
이밖에 15∼31일에는 약수터.정화조.물탱크 등 물 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청소활동을 전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