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7~8일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를 찾아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안전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허브아일랜드가 소방관서 및 병원 등과 멀리 떨어져 있어 화재 또는 사고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출동·대처하기에 어려워 상시 거주·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스스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교육을 요청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교육에는 소방서 윤형석 예방교육훈련팀장이 소방안전 강의를, 유창준 응급구조사가 심폐소생술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임형재 경영지원실장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근무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만일의 상황에 철저한 대비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인적·물적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