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체육회는 제8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출전 수원선수단 환영대회를 16일 오후 수원 H뷔페에서 열었다.
시체육회장인 김용서 시장, 송재규 시의회의장, 조현무 수원교육장, 선수및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환영대회는 이순재 체육회사무국장이 경기도가 종합우승 3연패의 쾌거를 이뤄내는데 일조한 수원시 선수단의 성적보고(금 7, 은 4, 동 11개)가 있었다.
또 스피드 스케이팅 7명, 쇼트트랙 4명, 스키 20명 등 총 31명이 도대표로 출전한 가운데 스키에서 3관왕에 오른 최슬비(권선고)와 빙상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승희(소화초)등 입상자에 대한 시상(금 30, 은 20, 동 10만원) 순으로 진행됐다.
김시장은 "열악한 조건에서도 20여개의 메달을 따내며 수원의 명예와 자긍심을 펼치고 돌아온 선수와 지도자 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앞으로 수원빙상의 발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