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시는 지난달 13일부터 24일까지 영중면 영평사격장에서 진행된 한미연합 키 리졸브 훈련으로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지속되자 김영우 국방위원장과 긴밀히 연락해 지난달 21일 국방부 차관과 인근 주민들의 면담을 성사시켜 갈등을 해소하는 데 기여했다.
전재희 서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자칫 한미 외교갈등 문제로까지 비화될 수 있었던 상황을 잘 해결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사격장 인근 주민들의 고충 수렴과 해결을 위해 포천시와 경찰이 긴밀히 협조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