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안성시가 인구증가 방안 등의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며 시민은 물론 공무원들도 응모할 수 있다.
공모는 ▲안성시 인구증가 방안 ▲생활 속 규제개선 발굴과 시정발전을 위한 자유주제(일자리·복지·환경·교육·관광·교통 등 전 분야)에 대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나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시는 1차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중 우수제안을 선정할 계획이다.
또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아이디어의 경우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도 시·군 창안대회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안성의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정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