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환경오염 행위를 막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폐수배출 사업장 60곳에 대한 점검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세차장 36곳, 이화학시험시설 19곳, 터널 공사장 3곳, 종합병원 2곳 등이다.
공무원(2명)과 민간환경단체 회원이 각 사업장을 찾아가 폐수 배출·방지시설 적정운영 여부, 폐수 무단방류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운영 여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기타 환경관련 법규 준수 여부 등을 살핀다.
오염행위나 폐수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행위 등이 적발되면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 등 사법 조치되며 위반 사업장 명단과 그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seongnam.go.kr)에 공개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