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포천체육공원에서 ‘우울하세요? 톡톡 하세요’라는 주제로 ‘제45회 보건의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포천시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포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참여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내 혈당, 내 혈압 알아보기), 치매 및 우울증 검사, 체성분 측정, 치아 건강을 위한 불소체험, 금연상담 등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또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과 함께 이동 헌혈버스를 통한 헌혈행사도 마련됐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우울증은 혼자 치료할 수 있는 질병이 아니라 가족, 주변사람 또는 전문가와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하는 질병으로 조기발견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 정신건강증진 및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