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올해 2억6천만원을 들여 관내 9개 동에 도로표지판 503개와 건물표지판 7천375개를 설치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재난사고 신속대응과 방문객 편의를 위해 진행되는 새 주소 사업은 올해 9개 동을 시작으로 계속 사업을 추진해 2009년까지 송탄지역 3개 동과 읍·면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02년말 새주소사업 기획단을 꾸려 도로를 기능별로 구분, 도로구간과 기·종점을 설정하고 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칭을 확정됐으며 새로운 주소체계의 유지·관리를 위한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