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9.1℃
  • 구름많음강릉 32.6℃
  • 구름많음서울 30.2℃
  • 구름많음대전 28.1℃
  • 구름많음대구 29.9℃
  • 구름많음울산 27.1℃
  • 흐림광주 26.3℃
  • 구름많음부산 26.1℃
  • 흐림고창 27.4℃
  • 구름많음제주 32.1℃
  • 구름조금강화 27.1℃
  • 구름조금보은 27.9℃
  • 구름많음금산 28.5℃
  • 흐림강진군 27.2℃
  • 흐림경주시 29.2℃
  • 구름조금거제 26.4℃
기상청 제공

성남시, 취약계층 방문 법률 상담

법무부서 파견 변호사 배치
생활법률·채권채무 등 해결

성남시는 법무부가 파견한 법률홈닥터(변호사)가 지난 1일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2층 무한돌봄센터에 배치돼 취약계층 방문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법률홈닥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성남시무한돌봄센터에 상주하며 1년간 근무한다.

법률구조가 필요한 이들에게 소송 전후 필요한 법률 상담과 복지 혜택을 지원한다.

장애인, 홀몸 어르신, 거동 불편 주민 등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상담이 우선적으로 이뤄져 방문 상담을 요청하면 시 사례관리 담당자와 함께 해당 가구를 방문해 법률상담 서비스를 한다.

송사에 휘말린 이들에게는 법적 해결방안을 제시하고 필요한 경우 법률문서 작성과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한 소송구조 활동을 편다. 관련법을 몰라 고민하는 주민들의 생활법률, 채권채무 문제 등도 상담 받을 수 있다.

또 주 1회 관내 복지시설 38개소를 차례로 순회하며 종사자, 이용자, 장애인, 청소년 대상 법률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법률홈닥터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매월 둘째·넷째 월요일 오전에는 시청사 모란관에 시 고문변호사의 법률 상담 창구도 마련해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률홈닥터 사업은 지난 2012년 20개 지역에서 시작돼 2014년 40개 지역으로 확대됐고 이번에 시 등 20개 지역이 추가됐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