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삼척시 도계읍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100여㏊와 가옥 3동이 전소되고 산불진화원이 고사목에 맞아 의식을 잃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에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SPC그룹(파리크라상 등)은 빵 5천개를 지원하고 성남시는 남한산성참맑은물 3천500병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빵과 생수를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기업이 뜻을 한데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와 삼척시는 2007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초등학생 초청 행사, 각종 행사 상호 축하 방문, 관광지 이용료 할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