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은 오는 31일까지 1회 용품 규제대상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식품위생업소 1천149개소, 공중위생업소 103개소, 집단급식소 52개소, 대형매장 5개소 등 1천309개소이다.
이번 점검에서 식품접객업소는 나무젓가락, 접시·용기, 컵 등 1회용품 사용, 합성수지재질이 도포된 1회용 광고선전물 배포여부, 숙박업소와 목욕장에 대하여는 면도기, 칫솔, 삼푸 등의 1회용품 무상제공여부, 대형매장에 대하여는 1회용품 제공, 배포와 재활용제품 교환 판매장소 미설치 등을 중점 조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점검기간 동안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강화된 과태료 규정과 행정처분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운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