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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올해 첫 명예시장은 체육전문가

市, 매주 목요일 활동할 21명 선정
오늘 박정순씨 종합 시정 체험나서

성남시는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21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명예시장은 박정순(63·여)씨로 체육 중등교사 10년, 스포츠센터 10년 운영 경력이 있는 체육 관련 전문가다.

박 명예시장은 18일 오전 10시 이재명 시장에게 위촉패를 받은 후 명예시장실이 마련된 2층 접견실에서 관계 공무원에게 성남시 의료원 추진사항 등 관심 분야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어 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 성남시청 8층 U-City 종합상황실 방문 등 오후 4시까지 일정을 소화해 종합적인 시정 흐름을 체험한다.

올해 일일 명예시장제 참여자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회사원, 교사, 어학원 대표, 다문화가족, 자영업자, 주부,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으로 선정됐으며 남성 12명, 여성 9명이다.

시는 일정별 명예시장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언을 받아 이 중 좋은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일일 명예시장제는 열린 행정 실천 방안의 하나로 지난 2011년부터 시행됐으며 지난 해까지 최근 6년간 모두 192명이 명예시장직을 수행했다.

특히 이들이 낸 의견 중 성남중앙지하상가 현대화, 워킹맘 워킹대디 지원 사업 확대, 문화행사 홍보 강화 등 정책 제언 261건이 시정에 반영됐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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